[감상문] ‘불편한 진실’을 보고.
An Inconvenient Truth , 자연이 인간에게 전하는 최후의 경고 진실의 힘
“세상에는 듣기 싫은 진실이 있다. 진실을 알게 되면 그 사실을 인정해야 하고, 그 사실을 인정하면 자신이 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꽤 불편한 일이다.”
사람들은 항상 진실을 알기를 원한다. 하지만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진실,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진실도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본 ‘불편한 진실’이다.
사실 2008년 즈음 지인의 추천으로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이라는 책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로는 온실가스의 증가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환경 변화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켜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교양환경서 라고만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 넘겼다.
그런 후 2년 뒤인 얼마 전 불편한 진실을 영화로 다시 접하게 되었다. 영화는 지구 온난화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를 과학적인 통계와 자료들을 통해 보여주며 그러한 원인이 어디에 있으며 앞으로 우리가 대처하고 해결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영화를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분명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불편한 진실’은 말 그대로 불편한 진실-전 지구적 비상사태를 전해준다. 미국의 정치인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앨 고어가 우리들에게 지구온난화 문제를 여러 가지 데이터들과 함께 그의 삶을 녹여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강연한 영화라고 짧게 설명할 수 있다.
“This is not really a politica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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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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