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됐나,

셀클럽 글들을 유심히 살펴 온지,

물론 아이디는 많이 짤리거나 탈퇴해서 현재의 아이디가 몇번째인지 알 수 없지만..........

요즘 셀클럽 수질은 거의 발악수준이다.

너무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지 않는다지?

3년 전쯤의 셀클럽은 적당히 물이 더러워서, 그럭저럭 균형을 이루었다

아마도 그때가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네이버가 최적화 블로그를 의도적으로 잠근후

셀클럽의 생태계는 크게 요동을 쳤다

작년부터 개나 소나 최적화 블로그를 육성을 할때부터 낌새를 알아 차린 사람들은

이쪽을 떠났다.

결국 네이버가~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약을 뿌려대기 시작하자,

수많은 자칭 마케터들이 소리도 없이 사라져갔고

그 자리를 메꾸는 부류들은 반 사기꾼, 뒤늦게 합류한 초보들이다.

요즘은 대놓고 마약 판다는 글도 올라온다.

섬뜩하다.

물이 정말 많이 탁해져서 셀클럽에서 경제행위적 낚시를 할 수 있을까?

정말, 이곳에서 낚시를 한 물고기를 건강하게 먹을 수나 있을까?

의구심이 들게 한다.

영양가가 점점 없어 보인다.

하긴 나도 아직,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빌빌거리는 것을 보면,

셀클럽 발악에 동참하는 중이다.

(추가 궁시렁)

초보님들이 질문하는 내용들을 보면,

이곳에서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어느정도 기대를 갖고 글을 올리는 듯.....

하지만 아래 어떤 님의 사이다 글이 말해 주듯

정답은 없다.

점점 더 할 것이다.

전략적으로 쥐를 궁지에 몰아 넣더라도 도망갈 구멍을 남겨두고 궁지에 몬다지?

이말은 케이스바이 케이스가 예전에도 많았지만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다.

내가 네이버라고 해도, 그게 짜증나는(네이버 입장) 마케터들을 서서히 죽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