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클럽 회원님!!
시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연말이 다가와 괜시리 마음이 들뜨지 않도록 단도리를 잘 해야 할 때입니다.
돈이든 사람이든 자원이든 여기저기 새는 대가 없는 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픈마켓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름 매출도 잘나오고  배송량이 많아질때 마다
가끔은 통장에 정산된 금액이 생각이상 많을 때 마다
드디어 내가 돈을 제대로 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광고비용도 큼직하게 쓰고, 재고도 넉넉하게 잡고,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대 앞으로 남기고 뒤로 샌다고 했던가요?
오픈마켓 수수료나 사무실 유지 등에 들어가는 고정비용을 차치하고도 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제게
말도 안되는 세금폭탄이 떨어진겁니다.

"부가세"  이제는 말만 들어도 눈꼬리가 돌아간는 세금입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당연히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제시점과 시간차를 두고 내는지라
내지갑에서 생돈 나가는 것같고 10%로의 돈을 내고 나니 도둑맞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도 버리고 세금으로서 인정을 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아직 업력의 부족과 사업의식의 부족으로 아까운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사실 제 사업환경으로는 폭탄을 맞을 이유가 다 있더군요.
매입자료-이게 하나도 없었던 겁니다.
대동강물 팔아먹은 봉이김선달도 아니고 팔아서 돈번 흔적은 있는데
판 물건을 산 흔적이 없으니 짤없이 매출의 10%로를 고스란히 내뱉게 되더군요.

이후 저는 매입자료에 신경으 많이 쓰는 편입니다.

이런 매입자료는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직불카드영수증, 결제대행업체를 통한 신용카드매출전표, 선불카드영수증 (실지명의가 확인되는 것),부가통신사업자가 통신판매업자를 대신하여 발급하는 현금영수증, 전자화폐 등이 있다고 합니다.(네이버)

근데 이때도 일반과세자로부터 매입을 해야 매입세액으로 인정되어 공제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접대비나 사업과 관련없는 매입은 인정되지 못합니다. 일반 가정용은 추후 소득공제용으로 적용될수 있습니다.

도매상이든 수입이든 판매할 물건을 매입할 때는 항상 매입자료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혹자는 그러더군요.
그럼 도매가, 구입가 올라가는 거 아니냐? 네 당연합니다.
하지만 무자료인 경우는 추후 세금에 대해 논할 여지가 없어지는 겁니다.

저도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국민의 의무를 지켜가면서도 사업하면서 돈벌수 있기를...

오늘도 셀클럽 회원님들의 승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