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작년 10월부터 1000만원짜리 월세방 보증금 잃고,
2500잃고, 가족이라곤 홀어머니밖에 없는데 그걸 또 빚져서 저에게 준 1500만원까지 잃었습니다.
통장잔고에 몇천만원 있다가 몇백원 몇천원 있는 걸 보니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네요.
잃어버린 제 돈은 그렇다 쳐도 어머니께서 암결과 기다리면서 병원에 입원중이신데 그런 어머니께
빚져있다는 게 너무 마음아프고 하 진짜 살기 너무 싫네요.
검색도 해보고 장기라도 팔아야겠다 하는데 뭐 어떻게 알 수도 없고, 정말 죽고 싶지만
나 편하자고 죽으면 엄마가 그 짐을 다 짊어 질 걸 알기에 버티고 있습니다.
엄마랑 평생 같이 살고 싶습니다. 그거 하나만 제 바람입니다.
보증이나 뭐 내세울 것도 없습니다.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저를 믿고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한달에 100만원씩 제가 꼭 갚도록 해보겠습니다. 안되면 하라는 일 다 할 정도로 살아보겠습니다.
1500만원 다른 거 없이 엄마께 갚고 싶은 그거 하나 뿐입니다.
제 연락처는 0l0-4454-4554 입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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