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2004년 `세계를 더욱 개방되게 연결하자`라는 이념으로 설립됐다.

올 6월 기준으로 월 11억 5000만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SNS)다. 국내에는 월 1100만의 활동사용자가 있으며, 90%가 넘는 990만 명이 모바일 접속자다. 저커버그 CEO는 △임팩트에 집중하라 △신속하게 움직여라 △과감해져라 △열린 자세를 취해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라 등 5가지를 페이스북의 핵심가치로 꼽는다.

<미국 멘로파크에 위치한 페이스북 본사.>

페이스북은 큰 충격을 일으키고 싶을 때 최고의 방법을 찾는데 매달린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모든 직원들이 업무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찾는 능력이 뛰어나길 기대한다. 신속하게 움직이고 저지르는 문화도 깊숙하다. 페이스북에서 아무 일도 저지르지 않는 것은 전력 질주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어떤 위험도 떠안지 않는 것이다.` 페이스북 사훈이다. 페이스북은 모든 직원에게 과감한 결정을 독려한다. 잘못된 결과를 초래하더라도 도전에 더 큰 박수를 보낸다.

열린 세상일수록 더 나은 세상이라는 것이 페이스북의 신조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질수록 사람들은 더 나은 판단을 내리고 큰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거의 모든 직원이 회사의 모든 정보에 최대한 접근하게 한다. 페이스북의 존재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더 열리고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데 있다.



◇페이스북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