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청년들의 노점 창업 성공이야기
'웰빙씨앗' 등에 업고 진짜 불난 호떡집 '별난씨호떡'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백화점.
쇼핑하는 사람들과 백화점 주변의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종이컵을 하나씩
들고 다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컵 속에 담긴 것은 음료수가 아니라 호떡이다.
그것도 온갖 종류의 씨가 가득히 박힌 호떡이다.
이 별난 먹거리의 출처는 바로 강우석씨(27)가
운영하는 ‘별난씨호떡’이다.
건장한 청년 넷이 의기투합해 만드는 호떡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고객을 줄서게 만든다.
강씨의 노점창업에 관한 이야기 알아보자
- 창업초기
호떡집을 열기 전에 강씨는 형 동석씨와
함께 포장마차도 해봤고 빙수도 해봤지만
매번 결과를 실패로 돌아왔다.
몇 번의 실패 끝에 형제는 고객의 폭이 다양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호떡을 선택했다.
별난 청년들의 노점 창업 성공 TIP
1. 깔끔한 노점, 판매 개수의 제한,
네명의 청년운영자, 견과류 토핑으로 차별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더라도
손님이 모르고 찾아오지 않으면 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고객의 시선을 끄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했습니다.”
2. 고정관념을 깨뜨려라.
노점 음식은 유해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
땅콩과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추가했다.
호떡에 일종의 토핑을 얹어 판매하기 시작한 것.
호떡은 고객이 먹기 쉽도록 종이컵에 담아주고
서비스로 따뜻한 녹차도 준비했다.
(노점의 지저분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유니폼 통일 및 머리두건 착용)
3. 날씨와 계절의 변화를 극복
노점의 장점은 최소의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어려움도 많다.
점포가 없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이 큰 것.
그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과 동료와의
끈끈한 우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있다.
관련정보 바로가기
온라인쇼핑몰 창업이야기
패밀리 사이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