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7년 디지털 투자…빅데이터·옴니↓ 동영상·바이럴↑
디지털마케팅연구회가 국내 디지털 마케팅 기업 담당자와 관련 전문가 1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7년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전망’ 설문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가 동영상 및 바이럴 마케팅 부문 투자 확대(58%)를 예상했습니다. 2014년 같은 조사에서는 13%, 지난해엔 41%로 급상승했다가 올해엔 이보다 17% P 이상 높아졌고 이 분야에 대한 마케터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2
‘뱅크월렛카카오’ 12월 30일 종료…시장에 남긴 것은?
카카오의 모바일 송금 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가 12월 30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시장에서 철수하게 됐는데 13일 은행권과 카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부터 시행된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는 은행권과 카카오의 업무제휴 종료에 따라 12월 30일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다만 기존에 발급된 ‘뱅크머니’는 ‘뱅크월렛’ 서비스로 전환해 계속 사용될 수 있지만 전환된 ‘뱅크머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3
유튜브 인기 광고의 세 가지 공식
“광고를 보면 ‘소비자’가 되지만 콘텐츠를 보면 ‘팬’이 된다는 말처럼, 이제 기업이 광고가 아닌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가 됐다.”
유튜브가 올 상반기(1~7월) 인기 광고 톱20을 발표하며 기업 광고의 달라진 흐름을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실제 유튜브상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광고들의 면면을 보면 기업(브랜드) 색을 뺀 기업 콘텐츠의 부상이 눈에 띄며 뮤직비디오나 인기 드라마의 번외 편을 보는 것 같은 ‘예능형’ 콘텐츠가 많다는 설명입니다. 유튜브 측은 “상반기 톱 20 가운데 13편이 1분 이상의 동영상이었다”며 “짧은 광고가 효과적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길지만 공감을 자아내는 동영상 광고를 통해 고객과의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려는 새로운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4
불황 속 반려동물 시장 나홀로 호황
반려동물 1000만마리 시대, '펫팸(펫+패밀리)'족이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개·고양이 등을 위한 겨울 패딩은 기본이며 면역력강화용 보양식,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보험상품과 신용카드 등 이미 셀 수 없는 반료동물 관련 상품들이 출시됐습니다. 유통업계와 금융업계까지 각종 업게에서 반려동물 사업에 활발히 뛰어드는 이유는 이 시장이 불황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은 장기 불황속에서도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위해선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5
브랜드와 피크닉 합치니 즐거움도 두 배, 유통업계 ‘브랜닉 마케팅’ 인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추어 기존 오프라인 유통점은 온라인으로 눈길을 돌리거나, 오프라인 매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에게 제품·서비스 구매에 대한 강요 없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브랜닉 마케팅이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브랜닉 마케팅(Brannic marketing)은 브랜드(brand)와 피크닉(picnic)을 결합한 합성어로, 소비자가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소비자로 하여금 오프라인 매장을 ‘돈 쓰는 곳’이 아닌 ‘즐기는 곳’으로 인식하도록 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6
페이스북, 특정 분야에서 인종차별적 광고 금지
페이스북이 주거, 고용, 신용거래 관련 부문에 특정 인종을 배제하는 광고를 금지할 예정이라고 지난 1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엔가젯이 보도했습니다. 엔가젯은 몇 해 전 페이스북이 광고주들에게 특정 문화 그룹을 겨냥하는 ‘인종 선호(ethnic affinity)’ 마케팅을 승인하자 흑인, 히스패닉 등 몇 인종이 차별받아 왔다고 프로퍼블리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의회의 흑인 이익 단체가 해당 사실이 공정 주택 거래법을 위반한다고 보고 있다는 설명이며 앤가젯은 페이스북이 의회 흑인·히스패닉 이익단체 구성원과 만난 이후 몇 가지 변화를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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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실전 온라인마케팅의 중심, 마케팅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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