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21일 최신 마케팅 뉴스
#1
페이스북, "페이지 도달수치 왜곡 오류"…'광고'에 악영향?
페이스북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포괄적인 내부 감사결과 마케터 게시물의 주간 및 월간 도달 건수 측정에서 과도 또는 과소 집계로 이끈 오류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로그는 페이스북 페이지 대시보드 중의 하나에서 7일 치, 또는 28일 치의 페이지 도달 건수를 이 기간의 반복된 도달 숫자를 빼고 집계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일일 도달 건수 통계로 잘못 계산했다면서, 불필요한 중복 도달 건수를 제거할 경우 7일 평균치의 경우 33%가 줄어들 것이며, 28일 평균치는 55%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2
바이두 회장 "모바일 인터넷 시대 끝나…인공지능이 대안"
18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바이두 리옌훙 회장은 지난 16일 중국 저장(浙江)성 우전(烏鎭)에서 개막한 제3회 세계인터넷대회의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가 세계인들의 생활을 바꿀 것"이라면서 "이제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서 더는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리 회장은 미래의 기회가 인공지능에 있다면서 "모든 부분에서 인공지능이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우리는 모든 일과 시장이 새로워지는 상황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
네이버 포스트, 모바일 통합검색으로 11월 24일 통합개편
지난 10월 21일 검색블로그의 '검색 News' 포스팅을 통해 모바일 통합검색 결과에서 별도 컬렉션으로 제공되던 '포스트' 검색결과가 블로그와 지식iN, 카페 등과 같이 함께 어우러져 제공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바뀐 결과를 11월24일 오후 네이버 모바일 통합검색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계자는 이번 변경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전문 포스트 에디터 분들의 유용하고 가치있는 콘텐츠가 보다 많은 분들에게 소개되고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4
트위터, 인종차별 광고 걸러내지 못해 낭패
트위터가 백인 우월주의를 찬양한 인종차별 광고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이와 관련 직접 본인 계정으로 사과의 글을 올렸고 USA투데이는 트위터가 지난 14일 백인 우월주의 단체가 후원하는 광고를 탐지해내지 못해 그대로 노출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종차별 광고가 트위터에 올라온 것은 계정 사용자가 게재한 광고를 싣는 자동화 시스템이 내용을 분석하지 못하고 그대로 노출시켰기 때문입니다.
#5
마케팅파트너로 부상하는 카카오택시...자동차업계서 '러브콜'
이용자들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카카오의 콜택시 서비스 ‘카카오택시’가 자동차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적 자동차 제조사 등이 잇따라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카카오택시 이용자들은 신형 수입차 등을 시승할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황윤익 카카오택시 사업파트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기업의 수요와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맥락을 모두 고려한 프로그램이라 효율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6
게임진영 구축나선 네이버… 자사영역 수성하는 카카오
1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모바일 네이버의 '게임검색'을 대대적으로 개편, 게임명을 검색하면 해당 게임 과 관련한 정보 공유에서 게임 다운로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시켰습니다. 압도적인 검색 점유율을 무기로 국내외 게임사들을 자사 검색 생태계 안으로 유인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되며 자사와 제휴를 체결한 게임물의 정보를 게임검색 결과로 노출 중이며, 제휴는 게임사에게 어떠한 비용도 요구하지 않는 '무료' 형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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