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05일 최신 마케팅 뉴스
#1
`쿠폰`의 시대는 지났다...온라인 쇼핑, `포인트`가 대세
G마켓이 고객 구매 금액에 따라 일정 요율로 지급한 `스마일 포인트` 정책을 개편하고 11번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모기업 SK텔레콤 `더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합니다. 온라인 쇼핑 업계가 신규고객보다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포인트` 마케팅에 가속을 붙이고 있고 오픈마켓 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포인트 사용 범위가 지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쇼핑 업계가 포인트 제도 차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카카오 메일도 `네이버 아성` 못꺾었다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메일시장에서의 영향력 '부활'을 시도한 지 두 달이 다 돼가지만, 네이버 아성을 꺾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한번 굳어지면 바꾸기가 여려운 게 이용자 습관이라며 네이버가 메일 시장에서 승기를 잡은 2008년 이후 8년 간, '검색-메일 확인-검색'이라는 동선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하나의 서비스 이용 습관으로 굳어져 왔고 "이 같은 이용자 습관은 다음 메일이 카카오프렌즈라는 강력 무기를 장착해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3
네이버, 지식iN ‘취득 자격 서비스’ 오픈...프로필에 노출, 신뢰성 제공
취득 자격 서비스는 지식iN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정보 포털 사이트 '큐넷'(Q-NET)에서 구축된 연동시스템을 이용해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취득한 자격을 지식iN에서 인증하고, 본인 프로필과 네임카드에 해당 자격을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앞으로 지식iN 답변자들은 공식적으로 취득한 자격증을 바탕으로, 자신 있는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질문자들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페이스북, AI로 선정성 높은 생방송 걸러낸다
페이스북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생중계 방송들을 걸러냅니다. 호아킨 칸델라(Joaquin Candela) 페이스북 머신러닝 디렉터는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이거나 하는 등 페이스북의 내부 정책에 반하는 모든 동영상 생중계를 AI로 걸러낼 것"이라며 "이미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테스트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는 이용자들이 유해한 콘텐츠를 신고하면 페이스북 측에서 이를 확인하고 차단하는 방식으로 제재가 이뤄졌지만 이제는 시스템이 스스로 이 과정을 완전히 대체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5
1000원으로 즐기는 '스몰플레이'…"수익률 과장광고 주의해야"
인형뽑기나 오락실 게임처럼 적은 금액으로 즐길 수 있는 '스몰플레이'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단돈 천원으로는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한잔도 살 수 없지만 코인노래방에서는 최대 4곡까지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가 젊은 층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홍대나 신촌, 건대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스몰플레이를 내세운 업체들이 늘고 있는데 실제 수익은 프랜차이즈 기록의 반이나 3분의 1정도라며 매출 단가가 맞는지 단가 비용이 맞는지 등을 꼭 확인하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6
“짬뽕 먹는데 왜 패션 물고 늘어지나” 오뚜기 광고 파문
국내 식품회사 오뚜기의 라면 광고를 두고 패션업계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20초 분량(방송은 30초 분량)의 이 광고는 약 4초 정도되는 시점에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 봐라 내가 옷 사입나, O짬뽕 사먹지”라는 광고 카피가 등장하는데 업계는 이를 두고 “가뜩이나 장사도 안 되는데 같이 힘을 합쳐 상생하지는 못할망정 특정 산업을 물고 늘어지는 게 상도의에 맞는 행동이냐”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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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실전 온라인마케팅의 중심, 마케팅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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