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털3사 ‘올해의 검색어’ 차이와 공통점은?
네이버, 다음, 구글이 올해의 검색어를 일제히 공개한 가운데, 공통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국민들의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올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주인공 송중기,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영화 ‘아가씨’와 ‘곡성’ 등이 공통적인 관심사로 확인됐으나 네이버와 다음 포털 사이트는 보다 사회와 정치적인 검색 내용들이 많았고, 구글은 상대적으로 방송과 연예에 대한 검색이 많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네이버와 다음을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다음 포털이 네이버보다 정치 관련 검색어들이 더 눈에 띕니다.
#2
여성 고객 입김 세졌다… 기업들, 다양한 여성 마케팅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지갑을 열려는 소비자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제품 사용 후기 등의 정보를 얻으며 여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깐깐하게 저울질하고 있는데 올해 KNPS 조사 결과를 응답자 성별에 따라 분석한 결과, 동일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더라도 남성보다 여성의 KNPS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회적 위상이 높아진 여성이 소비 활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여성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며 특히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에서 여성의 KNPS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3
'정보홍수' 시대 광고…팩트·핵심만 직관적으로 던진다
소셜 미디어와 1인 채널이 증가하면서 너도나도 '미디어'를 자처하는 시대, 부정확한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정확한 사실에 대한 갈증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20대를 대표하는 2017년 키워드의 하나로 사실을 매번 확인하려 한다는 '팩트광'(fact+珖·열광하다)을 꼽았습니다. 부정확한 100가지 정보보다 한가지 정확한 사실의 가치를 높이 산다는 것인데 광고계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4
광고·수수료 ‘횡포’… 소상공인 48% “배달앱 甲질”
배달앱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절반가량이 배달앱 사업자로부터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 채널 다변화로 배달앱이 급성장 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 개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200개사를 대상으로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48%가 한 가지 이상 불공정거래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삼성·구글, 글로벌대전으로 번진 ‘페이의 전쟁’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의 '맞수'가 될 삼성페이와 안드로이드페이가 서비스 시행 국가를 잇따라 확대하고 영토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만큼, 한 스마트폰 안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야하는 미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는 단말기 선택의 문제였지만 구글 안드로이드페이는 OS를 강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많은 만큼, 더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구글 '20% 자유시간'의 힘…구글맵에 휠체어 정보 뜬다
이제 미국인들은 특정 장소를 방문할 때 "거기에 휠체어를 타고 들어갈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구글맵에서 특정 장소에 휠체어로 접근 가능한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인데 비즈니스인사이더, 테크크런치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구글맵은 휠체어 접근성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맵은 장소(location) 메뉴에서 운영시간, 리뷰, 분위기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당한지에 대한 설명도 추가했고 이 같은 정보는 사소해 보일지 모르지만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설명했습니다.
출처 : 실전 온라인마케팅의 중심, 마케팅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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