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년 모바일 비디오 광고 '데스크톱+랩톱+스마트TV' 추월
퍼블리시스그룹의 매체 전문 대행사 제니스는 2018년에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비디오 광고비 지출이 데스크톱과 랩톱, 스마트 TV 광고비 지출을 합한 것 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비모바일 기기 스마트 TV를 통한 스트리밍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데스크톱과 랩톱 시청 시간 하락분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2
‘언더독 마케팅’ 언더아머, 이젠 커리와 ‘탑독’
NBA 선수들의 평균에 못 미치는 190cm의 단신에 왜소한 체격의 스테판 커리는 ‘언더독(약한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말)’이었던 자신에게 다가온 언더아머에게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015∼16시즌에는 NBA 역사상 첫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며 스테판 커리는 탑독으로 올라섰고 언더아머 역시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3
스타가 사라진 에어컨 광고…무슨 일이?
최근 에어컨 광고는 평범한 가족이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대중의 공감대와 가족애를 자극해 제품 성능을 강조하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에어컨 등 생활가전의 광고 트렌드가 가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평범하지만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강제시청' 15초 광고, 왜 규제 못하나
동영상 광고 규제가 도입되지 못하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사용자들이 막대한 데이터를 불필요하게 소모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대형 포털 업체들이 본인들의 입맛에 따라 핑계를 대며 관련 규제를 피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는 "법적 통제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카카오, ‘게임-광고’ 두 마리 토끼 잡는다…음양사 중요 시험대
카카오가 대형 모바일게임 ‘음양사’의 8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 중인데 이는 신작 성공을 통한 게임사업 매출 확대와 함께 카카오 플랫폼의 광고 효과 검증이라는 목적도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6
"광고비에 쿠폰판매까지"…배달의민족 가입자 '이중부담'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이 쿠폰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가게 매출 확대를 명분으로 쿠폰 지급을 권유와 광고 진행도 함께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자들은 배달앱이 생겨난 이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영업은 어려워졌다고 지적하며 한 자영업자는 "매출 유지를 위해 배달앱을 사용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가게에 얼마나 도움인지는 의문"이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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