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디어 춘추전국시대, 콘텐츠와 플랫폼에 답이 있다
지난달 미디어오늘에서 주최한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 플랫폼 레볼루션과 콘텐츠 에볼루션’에서 각 기업의 관계자는 미디어 춘추전국시대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격변의 시기 성공의 실마리는 콘텐츠와 플랫폼에 있다. 독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파고 들어야 하며 신뢰와 팬덤을 끌어올 수 있는 콘텐츠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직접 플랫폼이 될 수 없다면 플랫폼에 올라 타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들되 다음 스텝을 고민해야 한다.
#2
온라인쇼핑 '데이' 마케팅 효과 쏠쏠…소비문화 정착
온라인쇼핑 업계가 날짜 중심 '데이(Day) 마케팅'으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위메프와 티몬이 주도하고 있는데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착안됐습니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쉬운 날을 지정해 언제 어디서나 쇼핑할 수 있다는 모바일의 장점을 잘 살린 것"이라며 "8월8일이나 9월9일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리는 날에 맞춰 온라인 쇼핑 수요가 확실히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3
카카오미니, 사용자에 취향, 기분, 상황에 따라 음악 추천…‘이용자 편의 제공’
카카오미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멜론의 풍부한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카카오 I의 추천형 엔진이 만나 사용자의 취향, 기분, 상황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는데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전송할 수 있고, 포털 다음 등 다양한 카카오의 서비스가 연동되어 실생활에서의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게 됩니다.
#4
"무민·휘게를 아시나요?"…북유럽마케팅 바람
식음료업체와 패션, 가구, 호텔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북유럽을 테마로 한 상품들이 늘고 있습니다. 북유럽 마케팅의 키워드는 '무민'과 '휘게'인데 국내 라이선싱 기업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가 2006년 캐릭터 판권을 들여온 뒤 최근 들어 부쩍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60개 이상의 기업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5
'반쪽짜리 대부업 광고규제'...인터넷은 안되고 TV는 된다?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부업체 광고. 소득이 없는 취업 준비생에게도 돈을 빌려줄 수 있다고 선전합니다. 광고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인터넷 대부업 광고는 TV광고에 비해 월등히 많지만, 정작 규제 대상에선 빠져 있습니다. TV로만 한정된 규제는 20~30대 젊은층의 이용률이 높은 IPTV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관계자는 이야기했습니다.
#6
“두 얼굴의 네이버, 매년 사회적 책임 외면”
국내 인터넷플랫폼 사업자와 이동통신3사의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이 여전히 0%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이 네이버 매출대비 기부현황을 이 분석한 결과, 2015년 전체 매출액 중 1.3%로 나타났고 지난해는 매출액 중 0.9%에 그쳤습니다. 전년보다 약 23%나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은 전년도 대비 약 13%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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