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7일 최신 마케팅 뉴스
#1
“모바일 광고는 매체 특성 정확히 파악해야”
지난 수 년 간 디지털 광고 시장은 매체의 비중이 뒤바뀌는 지각 변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모바일이 PC를 압도하는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관계자는 “PC와 모바일은 단순히 이용 방식만 다른 것이 아니라 주 이용층, 이용 용도, 활용 방식 등 총체적인 차이를 지니고 있으므로 광고 전략을 수립할 때에도 예상 사용자의 소비성향에 알맞은 정확한 타겟팅이 성공을 보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
카카오택시, ‘카카오T’로 진화…“모든 이동 수단 망라”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바일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택시’를 이달 중 ‘카카오T’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T’는 택시, 내비게이션, 대리운전, 주차 등 카카오모빌리티가 앞으로 선보일 모든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인데 ‘택시(taxi)’의 T가 모든 이동 수단을 뜻하는 ‘Transportation’으로 개념을 확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네이버 웹브라우저 '웨일' 정식 출시…모바일은 12월에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자사 개발자 회의인 '데뷰 2017'에서 이버의 웹 브라우저인 '웨일'이 16일 정식 버전이 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구글 크롬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선점한 국내 웹 브라우저 시장에 토종 업체가 이례적 도전장을 낸 것이라 업계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4
말많고 탈많은 저축은행 광고…"우리도 할 말 있소"
금융당국은 2015년부터 저축은행 광고는 대부업 광고와 마찬가지로 프라임타임을 제외한 시간에만 방송하도록 TV광고 시간대를 규제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업계는 TV광고 규제를 지키며 모바일과 인터넷 광고의 비중을 조정했다고 답했는데 “국정감사 직전부터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광고비를 두고 질타가 쏟아졌다”며 “이 시기에는 볼멘소리를 낼 수도 없지만 지금보다 규제가 더 강화된다면 음지 마케팅도 횡행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5
삼성, 이례적 비방 마케팅…'OLED 고사 작전' 나서나
삼성전자가 최근 유튜브에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기술적 결함'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사 제품을 홍보할 때 상대 제품에 대한 언급 자체를 피하는 게 업계 관행인데 LG전자는 직접적인 대응을 피하면서도 내심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어 국내 양대 가전의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6
황금연휴 이후 첫 주말, 유통업계 '나를 위한 소비' 마케팅
유통업계가 명절 후 첫 주말을 맞아 늘어난 소비심리를 붙잡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명절 대목 직후는 긴 연휴에 선물장만, 여행, 쇼핑 등으로 소비를 늘린 소비자들이 연휴 이후 지갑을 닫기 때문에 비수기로 꼽히는 기간 중 하나입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나를 위한 소비'가 커지는 경향 등도 고려해 할인 품목도 패션, 뷰티 등으로 타깃을 맞춰 애프터 연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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