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韓 가장 오래 사용하는 SNS는 '페이스북'
지난 한 달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SNS는 페이스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총 사용시간은 9300만시간으로 1위에 올랐고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규모지만 2위인 밴드의 3배에 달하는 등 여전히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습니다.
#2
네이버 뭇매 맞는 사이…'한국 안방' 무섭게 파고드는 구글
업계에서는 구글이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벌어들인 매출이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발생한 구글플레이 매출과 유튜브광고 수익을 합치면 2조원가량으로 파악되는데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구글이 한국에서 얼마를 벌고 세금을 얼마나 내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 기업이 국내에서 사업을 하는데 왜 외국 기업보다 못한 대우를 받아야 하느냐는 점”이라며 “규제를 한다면 같은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고객 리뷰로 매출 늘리기
93%의 고객은 외식이나 쇼핑 전에 적어도 몇 번은 온라인으로 업소의 리뷰를 확인합니다. 광고를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 리뷰가 어떤지를 확인하는 것인데 이중 72%의 소비자는 온라인 리뷰를 자신의 친구나 가족이 추천하는 것만큼이나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리뷰는 매우 불공평한 경쟁환경을 만들고 있지만 철저한 리뷰관리를 통해 내 사업체의 미래를 바꾸는게 현실적인 해답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4
글로벌 쇼핑몰 韓셀러 영입 박차…국내 이커머스 여파는?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가 한국 기업·셀러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이커머스 업계도 역직구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모두 아마존의 오픈마켓 진출에만 촉각을 기울인다"며 "역직구족의 대다수는 대만·홍콩·싱가포르 등의 중화권 사람들인데, 아마존이 싱가포르에 진출하며 동아시아 공략에 나선 만큼 중화권을 타깃으로 역직구 사업을 해온 국내 이커머스 업계도 일정부분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5
너도나도 워너원 마케팅…소비자 등골 '휘청'
유통업계의 '워너원 마케팅'이 일부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워너원을 앞세워 기획한 기업들의 판촉활동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워너원 팬사인회 티켓을 얻기 위해 울며 겨자 먹는 식으로 지갑을 연다고 하소연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계자는 아이돌 마케팅이 대세여서 따를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털어놨습니다.
#6
과열 없었지만 과열수준 마케팅비… 통신 3사, 2조273억 썼다
통신 3사가 지난 3개월간 시장에 뿌린 마케팅비가 총 2조27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나 증가한 수치이며 한 달에 6757억6700만원씩 마케팅비를 썼다는 의미입니다. 정작 지난 3분기 통신 3사의 단말기 공시지원금 등 마케팅비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은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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