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논의]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처음 글 적어봅니다.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모 유통업체에서 온라인사업부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원래 웹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에이전시서 우연한 기회로 바이럴 마케팅을 접하게 되어,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매력이 빠져서 같이 겸업을 해왔습니다.

한동안 쇼핑몰쪽에서 일해서 좀 쉬다가 이번에 유통업체로 이직을 하게 되어서 유통업체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최근에 이슈화되고 있는 네이버 최적화 블로그와 네이버 라이브 검색 등에 대한

회원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는 사실 이번 네이버에서 기준을 높이고 고품격 고품질의 검색엔진으로 거듭하려는 행동들이

마케팅 자체의 기준을 뒤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블로그 최적화는 점점 올라가고 있고, 점점 네이버에 진입장벽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유통회사에서는 온라인마케팅의 걸음마를 이제 땐 상태라 할정도로 그리

오래되지도 잘되있지도 않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앞으로 향후 어떠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접근해서 풀어나갈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본건 기존의 방식대로 네이버 + SNS(페북이나 트위터) 이식으로 가야할지,

유료 플랫폼을 섞어서(카카오톡 옐로아이디 같은 + 네이버 파워링크 등) 가야할지,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야할지 다음카카오라던가...

참 고민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바이럴마케팅에 있어서 어떠한 방식으로 나가야할지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플랫폼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고민은 더욱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더 좋고 더 나쁘고가 아니라 이제는 마케팅이 변화하고 있는 분기점에 서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네이버가 기준을 바꾸고 있고, 사실 솔직히 다음카카오의 등장이 한 역할을 한거 같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한 다음카카오의 연계 플랫폼은 일부 서비스에서는 네이버를 이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전의 여러가지 잡다한 아이티생태계에서 최고가 되기 경쟁했다면...

이제는 생존을 위해, 살아남기 위해 전쟁에 돌입하는 전초전 느낌이 많이 드네요.

다들 힘드신 상황이실텐데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