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전략] 잘 나가는 남의 사이트로 내 사이트를 홍보하는법
gogo7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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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개설하고 검색 엔진에 등록시키려면 먼저 사이트와 연관 있는 낱말과 구문(소위, 검색어)들을 고르는 것이 순서.
일단 사이트에 맞는 검색어를 고르고 나면 사이트 주인들은 대개 다음과 같은 착각에 빠진다. 검색 엔진 사이트에서 자신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자기 사이트를 검색 결과의 맨 위에서…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말이다.
이는 어디까지나 망상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경우, 검색 엔진 사이트에서 검색어를 입력해 보면 자신의 사이트는 그야말로 백사장의 모래알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 수많은 다른 사이트에 섞여 눈에 잘 띄지도 않는 것이 보통이다.
사이트 주인으로선 매우 속상한 일이다. 이래선 검색 엔진 결과로 찾아오는 사람이 별로 없을 테니까. 이렇게 되면 자기 사이트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이트들은 모두 눈에 가시처럼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 ‘잘 나가는’ 사이트들을 모두 순위에서 끌어내릴 수도 없으며, 자기 사이트를 당장 검색 결과 순위에 맨 위 자리로 올려 놓기도 어려운 노릇이다. 자신의 사이트들을 검색 엔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 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꽤나 많은 돈과 시간이 들거나 아니면, 검색어의 종류에 따라, 영원히 불가능할 수도 있다.
같은 검색어로 떳다고 모두 경쟁 사이트는 아니다
그렇다면 결국 문제의 해결책은 현실을 인정하고 그 현실에 적응하는 길 밖에 없다. 일단 높은 순위를 점유한 사이트들에 대한 투기와 질시를 거두고, 검색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라. 분명 이들 사이트들이 모두 자신의 사업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은 몸매 가꾸기를 위한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색 결과에서 상위를 차지한 어떤 사이트는 가정용 운동 기구를 판다고 했을 때 둘은 직접적인 경쟁 관계라고 볼 수 없다. 이 두 가지 사이트는 서로 몇몇 검색어를 공유하고 있긴 하지만 서로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지는 않은 것이다. 아마도 이 두 가지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함께 등장하려면 “살 빼기”나 “몸매 가꾸기” “지방 살 줄이기” 등의 검색어를 입력했을 것이다.
원래 검색 엔진은 한 가지 낱말이나 문구에 대해서도 매우 다양한 제품, 서비스, 콘텐츠를 출력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출력된 사이트들은 검색어를 갖고 경쟁을 하고 있을 뿐이지 반드시 사업적인 면에서도 경쟁을 하리라는 법은 없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자, 그렇게 가슴 속의 모든 혼란과 미움을 제거한 뒤에, 검색 결과에서 상위를 차지한, 자신의 사업과 경쟁관계에 있지 않은 사이트들을 방문한다. 아까 트레이닝 서비스와 가정용 운동 기구 판매 사이트의 경우처럼, 자신의 사업과 직접 경쟁을 하지 않는 사이트를 방문해 이곳에 자신 회사 사이트의 링크를 걸 수 있을지 살펴 본다.
그렇다. 말하자면, 상위 사이트에 자신의 링크를 걸어 그들의 ‘명성’에 편승하자는 것이다. 보다 좋게 표현하자면 상위 사이트들과 ‘공생’ 관계를 만들자는 뜻도 되겠다.
이들은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검색 엔진에서의 높은 순위’를 갖고 있다. 이들은 우리와 경쟁 관계에 있지 않으니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이득을 봐야 한다.
자기 사이트의 링크가, 같은 (혹은 유사한) 검색어를 공유하고 있는 최상위 10개 사이트 모두에 걸려 있다고 생각해 보라. 이렇게 자신은 각지의 ‘유명’ 사이트들과 링크를 교환함으로써 엄청난 트래픽을 끌어 모을 수 있다.
하지만 당장은 높은 지명도를 가진 최상위 사이트들이 과연 우리에게 링크를 허용해 줄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하겠다.
만일 자신이 상품을 파는 사이트를 갖고 있다면, 제휴 프로그램을 제안해 볼 수도 있다. 아니면, 자신의 사이트에서 가장 유명한, 혹은 가장 양질의 페이지를 골라 광고 배너를 교환할 수도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 사이트에 일정량의 돈을 지불하고 링크를 사는 방법도 있다. 이는 마치 서로 가려운 등을 긁어 주는 것과 같은 방법이라고 할까.
앞으로 광고 배너를 팔거나 링크를 걸 곳을 찾는다면 먼저 자기 사이트와 같은 검색어를 가진, 검색 엔진 상위를 차지한 사이트에 문의해봐야 할 것이다. 물론, 자신과 같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파는,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는 사이트에 문의를 하는 어리석은 일은 피하도록 해야 겠다.
검색 결과에서 상위를 차지한 사이트들은 이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매우 많은 노력과 돈을 기울였을 것이다. 신생 사이트들은 이들이 그간 기울인 노고에 어느 정도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이들이 거둔 성과를 어떻게 자신의 사이트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일단 사이트에 맞는 검색어를 고르고 나면 사이트 주인들은 대개 다음과 같은 착각에 빠진다. 검색 엔진 사이트에서 자신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자기 사이트를 검색 결과의 맨 위에서…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말이다.
이는 어디까지나 망상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경우, 검색 엔진 사이트에서 검색어를 입력해 보면 자신의 사이트는 그야말로 백사장의 모래알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 수많은 다른 사이트에 섞여 눈에 잘 띄지도 않는 것이 보통이다.
사이트 주인으로선 매우 속상한 일이다. 이래선 검색 엔진 결과로 찾아오는 사람이 별로 없을 테니까. 이렇게 되면 자기 사이트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이트들은 모두 눈에 가시처럼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 ‘잘 나가는’ 사이트들을 모두 순위에서 끌어내릴 수도 없으며, 자기 사이트를 당장 검색 결과 순위에 맨 위 자리로 올려 놓기도 어려운 노릇이다. 자신의 사이트들을 검색 엔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 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꽤나 많은 돈과 시간이 들거나 아니면, 검색어의 종류에 따라, 영원히 불가능할 수도 있다.
같은 검색어로 떳다고 모두 경쟁 사이트는 아니다
그렇다면 결국 문제의 해결책은 현실을 인정하고 그 현실에 적응하는 길 밖에 없다. 일단 높은 순위를 점유한 사이트들에 대한 투기와 질시를 거두고, 검색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라. 분명 이들 사이트들이 모두 자신의 사업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은 몸매 가꾸기를 위한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색 결과에서 상위를 차지한 어떤 사이트는 가정용 운동 기구를 판다고 했을 때 둘은 직접적인 경쟁 관계라고 볼 수 없다. 이 두 가지 사이트는 서로 몇몇 검색어를 공유하고 있긴 하지만 서로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지는 않은 것이다. 아마도 이 두 가지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함께 등장하려면 “살 빼기”나 “몸매 가꾸기” “지방 살 줄이기” 등의 검색어를 입력했을 것이다.
원래 검색 엔진은 한 가지 낱말이나 문구에 대해서도 매우 다양한 제품, 서비스, 콘텐츠를 출력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출력된 사이트들은 검색어를 갖고 경쟁을 하고 있을 뿐이지 반드시 사업적인 면에서도 경쟁을 하리라는 법은 없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자, 그렇게 가슴 속의 모든 혼란과 미움을 제거한 뒤에, 검색 결과에서 상위를 차지한, 자신의 사업과 경쟁관계에 있지 않은 사이트들을 방문한다. 아까 트레이닝 서비스와 가정용 운동 기구 판매 사이트의 경우처럼, 자신의 사업과 직접 경쟁을 하지 않는 사이트를 방문해 이곳에 자신 회사 사이트의 링크를 걸 수 있을지 살펴 본다.
그렇다. 말하자면, 상위 사이트에 자신의 링크를 걸어 그들의 ‘명성’에 편승하자는 것이다. 보다 좋게 표현하자면 상위 사이트들과 ‘공생’ 관계를 만들자는 뜻도 되겠다.
이들은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검색 엔진에서의 높은 순위’를 갖고 있다. 이들은 우리와 경쟁 관계에 있지 않으니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이득을 봐야 한다.
자기 사이트의 링크가, 같은 (혹은 유사한) 검색어를 공유하고 있는 최상위 10개 사이트 모두에 걸려 있다고 생각해 보라. 이렇게 자신은 각지의 ‘유명’ 사이트들과 링크를 교환함으로써 엄청난 트래픽을 끌어 모을 수 있다.
하지만 당장은 높은 지명도를 가진 최상위 사이트들이 과연 우리에게 링크를 허용해 줄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하겠다.
만일 자신이 상품을 파는 사이트를 갖고 있다면, 제휴 프로그램을 제안해 볼 수도 있다. 아니면, 자신의 사이트에서 가장 유명한, 혹은 가장 양질의 페이지를 골라 광고 배너를 교환할 수도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 사이트에 일정량의 돈을 지불하고 링크를 사는 방법도 있다. 이는 마치 서로 가려운 등을 긁어 주는 것과 같은 방법이라고 할까.
앞으로 광고 배너를 팔거나 링크를 걸 곳을 찾는다면 먼저 자기 사이트와 같은 검색어를 가진, 검색 엔진 상위를 차지한 사이트에 문의해봐야 할 것이다. 물론, 자신과 같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파는,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는 사이트에 문의를 하는 어리석은 일은 피하도록 해야 겠다.
검색 결과에서 상위를 차지한 사이트들은 이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매우 많은 노력과 돈을 기울였을 것이다. 신생 사이트들은 이들이 그간 기울인 노고에 어느 정도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이들이 거둔 성과를 어떻게 자신의 사이트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