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블로그 1일 방문자 5만 오는 블로그를 키워본 적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이런거 하나 안쓰고 정석적으로 키워서 2달후에 최적화가 되었던 블로그인데요.

(지금은 죽었습니다. 이유는 광고글과 ip 등등의 문제였습니다...최적화됬다고 욕심부리다 골로갔죠;)

하루에 2~3개씩 꾸준히 포스팅을 했었고 이웃추가를 매일 20~30명씩 했었습니다.

그때 셀클럽을 알았더라면 이웃추가는 안했을텐데..

블로그 키울때 어떤 글을 써야할지가 저는 제일 어려웠습니다.

뭘 써야하는지, 사진 찍은것도 없고 자료도 없는데 그렇다고 뉴스 배껴서 쓸수도 없고...

다른사람글 바꿔서 쓸수도 없고 말이죠.

그때 컨텐츠 올렸던 방법이 네이버 지식인 있죠....

거기서 가족,연애,결혼 이 부분 카테고리 가보면 사람들이 자기 사연 써놨거든요.

하루에 엄청 올라옵니다. 그 중에 괜찮은 사연 제가 각색해서 올렸어요.

(각색할때는 한 30%만 비슷하고 나머지는 다른내용으로 썼어요..)

소설쓴거죠........ 마치 지인이 나에게 상담한것처럼 쓰고,

그 밑에 제 생각이나 노하우같은거를 간단하게 끄적거렸습니다.

그리고 포스팅마다 이와 비슷한 사연이 있거나 연애관련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상담을 드리겠다고 써놨더니 댓글을 꽤 남기더라고요.

좀... 사기치는 듯한 기분도 들긴 했지만;

사진은 대부분 구글에서 검색해서 외국사이트거(되도록 저작권 안걸릴만한것) 갖다가

채도를 변경하거나 포샵으로 문구만 좀 너어서 편집해서 올렸고

포스팅당 2~3개인가 정도밖에 첨부를 안했었습니다.

(지금은 소나로직때문에 이부분은 안좋은 방법일수도 있겠네요;)

포스팅당 댓글도 보통 5개 미만이었죠. 근데 스크랩을 해가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게시글 1개당 1~2회 정도 스크랩을 해가더군요.

그렇게 80개 정도 글 올렸을때쯤인가 최적화가 되면서 사람들이 막 오더군요.

그때 유입되었던 키워드들 보면... 남자가 여자를 좋아할때 행동,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행동

이런거나 썸남썸녀관련 키워드,연애팁에 관련된 키워드로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혹시 정말 뭐 쓸게 없다.... 이제 더이상 컨텐츠 만들만한게 없다....

하시면 이런 방법도 써보시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대신 각색을 지식인에 있는 글과 다르게 해서 올린다는것이...

좀 속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ㅡ.ㅡ;;

아..근데 이 내용 말고도 관상에 관한거나 이미지 움짤 포스팅 몇개 올려서 스크랩수를 올려보기도 했습니다.

뭐 고양이 움짤 강아지 움짤 수지 움짤 이런거...

고수분들의 팁에 비하면 정말 비루한 팁이지만;;;;; 경험했던 방법을 올려 보았습니다.

대신 위의 방법은 글쓸때 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포스팅 1개 쓰는데 30분정도 걸린듯...길면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