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서는 안될 것들.
a. bbs 푸싱 - 이제껏 거의 50%이상의 웹마케터가 살아남기 위해 시도해 온, 다시 말해 게시판 글남기기 입니다. 과거에는 게시판자동등록기 등을 통해 쏘아댔지만, 최근에는 어느정도 네임밸류가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등의 게시판을 이용하여 한두개 정도의 광고를 남기거나, 남의 카페에다가 광고를 뿌리거나.. 혹은 대형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식인,블로그 등의 게시판을 이용하여 광고를 하는 케이스가 다수입니다만.. 결과적으로 이 bbs푸싱은 결코 나의 트래픽이 아닌 남의 트래픽 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게시판이 있는 사이트의 주인장은 집주인이 되는 것이며 이러한 게시판에 푸싱(글광고)을 하는 것은 일종의
세입자와도 같지요.. 돈안내고 눌러앉는 세입자..
따라서, 집주인이 헛기침 한번만 해도 괜시리 눈치만 보게 되고.. 괜한 걱정을 하게 되며, 단순 경고만으로 쫓겨나면 참으로 다행이지만서도 법적인 책임까지 떠안겨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요즘따라 높게 제시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푸싱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b. 스팸 - 말안해도 아시겠지만서도 이 스팸이라는 것 또한 아무나 쏘는게 절대 아닙니다. 발송자의 모든 추적가능한 정보를 철저히 은폐시켜야 하는 것이 가장 관건인데.. 닷컴열풍 시대때부터 손대오신 분들이 아닐 경우 어줍잖게 하다가 곧바로 사이버수사대와 대면하러 갈 수 있습니다. 노하우뿐 아니라 스팸발송을 위한 서버와 회선, 메일링리스트 등은 기본이 되며..
프x나등의 공유프로그램을 통해 '메일 리스트, email list' 등으로 검색하여 다운받은 리스트갖고선 별달리 해먹을 것도 없으니.. 아예 처음부터 스팸=호환마마보다 무서운거 라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c. 주민번호도용 - 이건 아마도 대형 포탈의 bbs푸싱 또는 블로그 등을 다수 만들어서, 소위 추천 검색어에 걸려있는 키워드들을 기본으로 하여 내가 올리는 광고들이 최상단에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감행되는 편입니다만.. 정 하고 싶으시다면 가족의 동의를 얻고 가족꺼만 쓰던가 하시고.. 친척꺼는 되도록 쓰지 마시고.. 모르는 사람껀 아예 쓰지 마세요.
사실 bbs푸싱 자체를 안한다면야 더 좋을게 없긴 하죠..
d. 종합 - 위 세가지만 안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무도 제재를 걸지 않을 것이며 사이버수사대와 인사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얼마전 유행했던 악성코드 액티브 뿌리기를 블로그 등을 통해 진행하는 것도.. 다 bbs푸싱에 해당된다고 보셔도 되듯이.. 주변에서 주워들었던 소위 돈되는 광고방법 들에는 불법적인 소지를 지니고 있는 것이 상당수입니다.;;
--------------------------------------------------------------------------------------------------------
자.. 그럼 대체 뭐로 먹고 살란 말인 것이냐.. 해온게 도둑질밖에 없다고 그냥 대충 이렇게 살다가 벌금좀 물고 또 해먹으면
그만 아니냐..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앞으로 bbs푸싱에 더욱 강력하게 가해질 법적 제재들을 고려하시어 미리미리 손을 떼시고 아래의 방법들중 하나를 택하여 노력을 해보시면 사이버수사대 앞에서도 떳떳하게 목청을 높이실 수 있습니다.
---------------------------------------------------------------------------------------------------------
1. 해볼만한 것들
a. 내가 만든 사이트 - 카페도 좋고 사이트도 좋습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는, 다시 말해 자신이 가장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되면서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다 싶은 분야의 한가지를 정해 꾸준히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이지요..
어떻게 보면 파트너계의 가장 기본적인 지침일 수도 있으나, 사실 이것만큼 안전하고도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달리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로보드로 게시판 몇개 만들어가지고 비키니 입은 사진이나 애매모호음란(?)물 같은거 올려서 트래픽을 모으거나.. 공공연히 한국에서 제재를 받는 저작물들을 올리거나.. 이런거 하시라는 말씀이 아니고..
* 유행을 타지 않으며 * 남녀모두가 좋아할 수 있고 * 10대부터 30대이상까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으며
* 저작권법에 어긋나지 않거니와 * 초상권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하며 * 한번온 사람이 두번올수 있을만큼 필요성이 높은 것
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성별, 연령대 의 경우는 사이트 주제에 따라 특정 라인대에 집중해도 무방하지만서도 나머지 조건들은 되도록 맞춰보세요.. 무엇이 있을까요? 안가르쳐 드립니다 -_-; 그저 어떻게든 트래픽을 돈으로 만들 생각보다는 방문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보세요. 특히 이 부분에 있어서는 카페보다 사이트가 유리합니다. 카페는 제아무리 가입자와 방문객이 많다 하여도 절대 나의 트래픽 이 아닌 남의 트래픽 입니다.
다음카페를 예로 들 경우 회원가입자가 십만, 이십만이 넘고 방문객이 하루에 만명이상 있다 해도 다음카페관리자의 헛기침 한방에 언제 블라인드 당할지 두려워 해야 하며.. 이런저런 광고를 걸고 싶어도 많은 제약이 따르며.. 결국 나중에 가서는 사업자로의 전환을 통해 비즈카페 같은 식으로 진행을 하여 광고스럽지 않은 전체광고메일도 가끔 뿌려보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봤자 남의 트래픽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잘된 케이스라면 아마도 공짜/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는 카페 부류들이 아이라익/링크프라이스 등의 제휴사
광고를 심음으로서 돈을 벌고는 있지만서도.. 여하튼 움직임의 제약이 높은 카페보다는 내맘대로 이래저래 회쳐먹을 수 있는 내 사이트가, 1~2년 뒤를 바라본다 하여도 분명 유리합니다.
b. 내가 만든 사이트 홍보 - 힘들게 사이트 만들긴 했는데 대체 이걸 어떻게 홍보해서 방문자를 모을까나.. 그냥 옛날에 하던 식으로 bbs푸싱이나 죽어라고 뿌리고.. 등업제도 같은 거 하나 두어서 회워들한테도 bbs푸싱 죽어라고 때리게 해볼까.. 이런 생각 마시고 검색포탈업체들에 그냥 일반홈페이지등록 같은거 신청하세요. 정히 bbs푸싱을 하고 싶다면 누가 보더라도 광고가 아니며 이 bbs푸싱을 통해 내가 수익을 얻을 껀덕지가 요만큼도 없다~ 하는 것을 충분히 증명시키면서 하시고요.
이외에도 소위 말하는 웹프로모션 사들에서 셋팅해준 홈페이지들의 index 파일을 소스보기로 참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간단한 예로 랭키닷컴에 걸려있는 이런저런 쇼핑몰들 인덱스 페이지 훔쳐보세요. 메타태그를 요런식으로 쏘면 좋구나~ 하는 것을 충분히 감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요즘 새로 오픈베타를 시작한 온라인게임(예: 리니지3)의 팬사이트겸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고자 한다고 합시다. 가장 좋은 홍보방식은 누군가가 검색포탈에서 리니지3 을 쳤을때 첫페이지의 사이트 순위권내에 내 사이트가 뜨는 것입니다. (1위 = 리니지3공식사이트 2위 = 플레이포럼리니지3 3위 = 인벤리니지3 4위 = 내사이트)
어떻게 하느냐? 답은 하나입니다. 일반 유저들이 검색포탈에서 리니지3으로 검색을 하고 내 사이트를 클릭해 주면 됩니다. 많이 해주면 많이 해줄수록 해당 검색포탈 내에서 리니지3 이라는 키워드에 관해서는 내 사이트의 인기도가 높기 때문에 첫페이지에 뜰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어떻게 사람들이 리니지3 검색한 뒤 내사이트를 클릭하게 할 수 있는가? 남들보다 먼저 사이트 만들어서 먼저 검색엔진 등록해놓던가.. 여기저기 입소문을 내서 사람들이 리니지3 검색해가지고 내 사이트로 오게끔 하던가.. 여러가지 있긴 하지만 서도.. 이 부분만은 노코멘트;;
c. 도메인 - 초보자 마케터 에도 살짝 나와있던것 같은데.. 오타/삐끼도메인 낙장도메인 한인주 등에 관심을 두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녀석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분명 피해를 보실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결국 도메인 바닥에 뛰어들려면 이론만으로는 절대 아니되며 어느정도의 투자를 통해 공부를 좀 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니.. 양해없이 그냥 적도록 하겠습니다.
* 오타/삐끼도메인 - 대표적인 예로 auction 을 들겠습니다. 도메인주소를 쳐서 옥션으로 갈 경우의 주소는 분명 auction.co.kr일 것입니다. (.com 도 되나?)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영타를 잘 치진 못합니다. 영어에 자신있는 사람 조차도 오타는 나기 마련이지요.. 만약 여러분중에 누군가가 aution.co.kr / aiction.co.kr / auctin.co.kr / auctopn.co.kr 등의 도메인을 갖고 있다면.. 이것을 어디로 연결시킬까요? 아이라익이나 링크프라이스의 머천트로 등록되어 있는 옥션으로 연결시킬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야 저 엉터리 주소로 들어온 사람들이 아무런 거부감없이 물건을 살 것이고.. 도메인 주인은 커미션을 벌테니까요.. 게다가 한번 친 주소는 익스플로러의 자동완성 기능때문에 주소 리스트가 하단에 계속 남아있게 되서 한번 오타/삐끼도메인으로 방문한 사람을 두번 방문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오타/삐끼도메인중에 어지간한건 남아있는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분명히 나오고요, 새롭게 서비스되는 사이트 등의 도메인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 또한 좋은 방법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 한인주 - 한글인터넷주소를 줄여서 보통 한인주라 표기합니다. 주소창에 한글로 화상채팅 이라고 쳤을 때 두루넷 이용자는 하나포스 검색결과가 나오던가 디지털네임즈의 한인주 서비스로 링크될 것이며, 메가패스 이용자는 넷피아로 이어지던가.. (지금은 계약을 끊어서 안되는 걸로 알고 있고..) 또는 컴퓨터에 넷피아 툴바 같은게 깔려있으면 넷피아의 한인주로 이어지고.. 디지털네임즈의 프로그램이 깔려있으면 그리로 갈테고.. 닥터바이러스가 깔려있으면 거기서 제공하는 한인주로 갈테고..
결론은 넷피아나 디지털네임즈에 가서 남의 사이트 상호(한인주) 를 내가 먼저 구입하던가.. (단, 상표권 없어야 함) 아니면 내가 뭔가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을 개발/배포 하면서 거기에다가 한글주소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서(약관에 반드시 써있어야 함) 만약 이용자가 '옥션' 을 치면 아이라익 코드묻혀서 옥션으로 가게 하던가.. 리니지 로 검색하면 내가 만든 사이트로 오게 한다던가.. 대략 이런식입니다.
패밀리 사이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