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8일 최신 마케팅 뉴스
#1
유튜브·페북, 국내 디지털 동영상 광고 68% 점유
올 상반기 디지털 광고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 성장한 가운데, PC 광고 시장이 줄고 모바일과 동영상 광고 시장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C 디스플레이 광고(DA)와 모바일 DA에서는 네이버의 비중에 여전히 압도적으로 컸으나, 동영상 광고에 있어서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이 절반이 훨씬 넘는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
카카오뱅크 흥행 돌풍 이끈 '4대 비결'
카카오뱅크가 무서운 속도로 모바일 금융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출시 5일만에 앱 다운을 받은 사람만 200만 명을 돌파한 카카오뱅크는 지난 2일 28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좌 개설수 역시 7일만에 151만 계좌를 넘어섰는데 이러한 이유로는 (1)카카오톡 메신저 저변 (2) 단순한 사용, 편리함 보장 (3) ATM 이용 시 수수료 면제 (4) 해외 송금 수수료 저렴함 등이 있습니다.
#3
페이스북, 모바일 동영상 광고 위한 크리에이티브 팁 공개
모바일 환경에 맞는 광고는 전체 길이가 짧고 소리 없이도 시청 및 내용 파악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 제시됐습니다. 수 초 만에 흥미를 잃는 소비자 행태를 반영해 동영상 초반에 핵심 메시지와 브랜드,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장면을 포함해야 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시각적인 캠페인 메시지를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4
`종편만 웃음` 엇갈린 방송광고..지상파 "아, 옛날이여"
올해 상반기 방송광고 시장에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 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기존 강자였던 지상파 방송사들의 하향세는 뚜렷했고 JTBC를 선두로한 종편의 약진은 두드러졌습니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기존 지상파TV가 갖고 있던 신뢰도나 프리미엄에 대한 이점보다 시청률과 화제성에 따라 광고 집행하는 추세가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5
인터넷뉴스 광고, 한 페이지에 평균 17개 노출
306개 매체의 PC 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총 5,231개의 광고가 게재돼 매체 당 평균 17.1개의 광고가 기사와 함께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과의 제휴 여부에 따라 광고의 수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PC 페이지의 경우, 포털 제휴 매체는 평균 21.9개의 광고를 게재해 평균 6.8개의 광고를 게재한 비제휴 매체 대비 광고량이 3배 이상 많았습니다.
#6
불황도 비켜간 '한정판' 마케팅…비싸도 지갑 연다
불경기 속 '한정판'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와중에도 꽂히는 분야엔 과감히 지갑을 여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대된 영향입니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포미족(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을 적극 공략, 매출 부진 탈피를 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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