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창에서 <남성의류> 검색을 한 결과입니다.
다른 사이트들이 그냥 사이트 주소를 링크 해놓은 반면, 제가 빨간 줄로 표시한 사이트들은 사이트 주소를 대문자로 표기해놓았습니다.
어자피 인터넷 주소야 대소문자 구분이 없는 것인데, 왜 그렇게 해놓았을까요?
네이버 파워 링크가 광고 효과가 높다지만, 그곳 내에서의 경쟁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좀 더 윗쪽으로 올라가려면 클릭당 비용이 엄청나게 높아지기 마련이죠.
게다가 이곳에 올라온다고해서 그대로 다 수익이 나지도 않습니다. 경쟁이 심한 키워드의 경우에는 클릭당 몇 천원의 비용이 나가게 되는데 앞으로 벌고 뒤로 밑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위 같은 이유로 파워링크는 자체로 수익을 내는 경우보다도 일정 기간 동안 사이트나 브랜드 인지도를 높히는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파워 링크 내에서도 어떻게하든 눈에 더 띄어야하죠. 물론 모든 장사의 기본이 눈에 잘 띄고 기억하기 좋은 곳에 자리를 내는 것이기도 합니다만은.
저 사이트 주소 대문자 표기는 모 사이트의 팁에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주 작지만 유용한 팁이죠. (라고 쓰고 올리려고 하고 보니.. 바로 아랫글이 그것이네요 -.-)
그럼 조금 더 눈에 확~ 띄는 방법은 없을까요?
첫번째는 네이버 검색창에 강남맛집을 검색해서 나온 결과이고,
두번째는 보증보험, 세번째는 바로가기를 검색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눈에 확~ 띄지 않습니까? 거기에다가 기억하기에도 좋아서 파워링크 등 네이버의 검색을 통하지 않고 직접 방문하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 도메인 등록비용은 등록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000원~20,000원 사이입니다. 일년 간의 등록 비용이지요.
키워드급 한국 도메인은 많이 선점이 되었지만 업체 이름의 도메인은 아직 충분합니다.
업체 이름은 대부분 신조어이기 때문에 도메이너들이 전부 일일히 선점할 수가 없으며,
상표권이 등록된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등록되었더라도 상표권자가 권리를 가질 수 있으므로 소송을 통해 찾을 수도 있습니다)
2014년에는 한글이메일 주소가 도입됩니다.
기존에 honggildong@naver.com 의 형태의 이메일이 홍길동@네이버.한국 으로 쓸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현재 이메일.한국 사이트에서는 미리 순한글 이메일 계정을 신청 받고 있기도 한데요.
관리자@보증보험.한국 이러던가 내이름@이메일.한국 이런 이메일 주소가 도입된다면, 사용하기도 기억하기도 좋은 하나의 홍보 도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키워드 광고의 수익이 줄어들 것을 걱정한 포털들의 견제로 아직도 한국도메인의 인지도는 그리 높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이미 한국도메인을 선점해두고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주소창에 네이버.한국, 다음.한국, 네이트.한국을 쳐보시면 해당 포털로 연결되는 것을 알고 있는 분은 그리 많지 않으실겁니다. 서울시청이나 제주시청 등의 공공 기관들도 등록을 해놓은 상태이고요.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미리 사업주분들께서는 사업체 도메인을 선점, 사용하시면 당장의 홍보효과에도, 앞으로의 홍보효과에 반드시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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