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의 시기..
점포를 구하고 물품구입,인테리어를 마치면 개업을 시작합니다.
처음 창업 하시는 많은 분들은 점집에 가서 손없는 날을 택하거나, 준비가 갖추어 지는대로
그 다음날 곧바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개업날의 이미지는 장사하는 그날까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이날의 매장 분위기는
사업의 승패를 결정적으로 정하지는 않지만,손님들의 머리에 박혀지게 됩니다.
제 경험상..30%는 먹고 들어 간다고 봅니다.(장사꾼의 표현^^)
그럼 언제가 적당한가?
첫째.
우리나라 거의 모든 업종의 장사는 계절의 영향을 받습니다.
봄 가을 장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하죠..기간도 짧아서 대기업조차 여름물건에서 곧장
겨울물품을 준비합니다.겨울에도 3월 초가 되면 여름상품 준비합니다.
음식점들도 한가지 음식으로 승부를 거는 아이템을 제외하면 마찬가지죠.
여름이 들어서기 前,겨울이 들어서기 前이 창업하기엔 최고의 창업시기입니다.
둘째.
창업을 하다보면 계절에 못맞추는 분도 계시고, 계절이 맞더라도 개업날자를 맞추려면
경제의 흐름을 조금 읽어야 하죠..
일반적으로 월요일은 전체적으로 매출이 가장 적은 날입니다.요즘은 5일제 근무가 확산
되는 추세라서 토요일,일요일은 가족외출이 많아요.따라서 월요일은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권하는 요일은...목요일,금요일
셋째.
전국민들의 관심사가 있는날들..
예를들면 한국 국가대표 축구전과 같은 빅이벤트가 있는 날은 기존장사 하는
가게들도 장사가 안됩니다.미리 체크해 보십시요.
또 한가지는 돈들이 없는 날들은 피하는 것이 좋죠..
장사를 하고 있으면서 느낀것..매월 말일경에는 사람들이 돈들이 없습니다.
공과금,카드대금,학비...등등,,상인들의 공통된 얘기..장사 안됩니다.!!
매월 말일경도 피하시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생각보다는 복잡하고 따질것이 많은게 장사라는 상거래입니다..
호황일때는 왠만한 것을 무시해도 되지만.. 불경기일수록 조금만 것이라도 더
신경 써야 남보다 유리한 입장에 설수 있습니다.
준비,기획,절차
매니져: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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