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이 전송이 되려면 먼저 보내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받는 사람이 있어야겠죠?



그러나 내가 직접 전달해주지 않는 이상 누군가가 전달해줘야 할 것입니다.



이때 메일을 전달해주는 시스템을 바로 메일서버라고 합니다.



그런데, 메일서버마다 전송해주는 방식이 다르다면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면, A, B C라는 서버가 있다고 가정할까요?



그리고 각각의 서버는 한글변환이나 이미지표시, 링크방법 등이 모두 다르다고 해두죠!



그렇게 되면 보내는 사람은 각 서버의 변환방법 등을 모두 알아야만 받는 사람에게 정상적으로 메일이 전송되고 받는 사람 역시 받는 방법을 서버마다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보낸 편지 내용이 받는 쪽에서 올바르지 않거나 전달되지 않게 되죠!



아마도, 어떤 누구도 이러한 메일은 방식을 이용하지 않겠죠!



그래서 일종의 약속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즉, 메일주소의 모양에서부터 한글변환 방식, 이미지 표시방식, 링크방식 등을 통일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약속을 SMTP(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메일전송규약)라 부르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고 메일을 보내려고 한다면 이 규칙에 맞추어 보내야 하며 메일을 전송하는 서버 역시 시스템의 사양이나 설치되어 있는 장소, 관리자만 다를 뿐 내부에서 처리하는 방식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규약에 따라 우린 항상 정해진 형식에 맞추어 메일을 보내고 있는것이죠!



바꾸어 말하면, 가장 정상적인 메일 전송방식은 SMTP 방식이라는 의미이며, SMTP방식을 이용하여 메일을 발송하였을 경우라고 한다면 이 규약이 없어지지 않는 한 전자우편은 100% 발송되게 되는 것입니다.